구리시 ‘반려동물 놀이터’ 꾸준한 인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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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반려동물 놀이터’ 꾸준한 인기 ‘톡톡’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3.03.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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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공간 확보, 주민 간 마찰 줄어
1~2월, 전년대비 이용률 30% 증가
구리시가 지난 2021년 2월 24일에 개소한 구리시 반려동물 놀이터가 올해도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시가 지난 2021년 2월 24일에 개소한 '구리시 반려동물 놀이터'가 올해도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청)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구리시가 지난 2021년 2월 24일에 개소한 '구리시 반려동물 놀이터'가 올해도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반려동물 놀이터의 누적 이용량을 보면 누적 이용 반려견 4만5921마리, 보호자 5만4509명으로, 연평균 반려견 약 2만1500마리가 구리시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전에는 장자호수생태공원 등에서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다니며 배설물을 남기는 등 반려동물 에티켓을 지키지 않아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마찰이 빈번 했었다. 이후 장자호수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가 설치되고,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마찰을 줄여줌과 동시에 들며 반려인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1~2월 시범운영 중 이용한 반려견은 915마리로 전년대비 이용률이 30% 증가했으며, 주말밖에 이용하지 못했던 직장인과 대형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시는 구리시 반려동물 놀이터 무인 자율운영 시스템 시범운영 기간을 8개월 늘린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달간 휴무일 및 평일 오후 7시 이후에 상주하는 관리자 없이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방하는 자율운영시스템을 시범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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