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9일 도예인 대상 ‘이천도자기축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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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9일 도예인 대상 ‘이천도자기축제’ 설명회 개최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3.03.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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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3시20분께 이천 예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 박래헌 이천 도자기 명장의 작품 시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송석원 기자)
이천시가 오는 9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도예인을 대상으로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에서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작품준비를 요청하는 자리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7일 오후 3시20분께 이천 예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 박래헌 이천 도자기 명장의 작품 시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송석원 기자)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가 오는 9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도예인을 대상으로 37회 이천도자기축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에서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작품준비를 요청하는 자리다.

7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축제가 끝난 직후 202210월부터 이천시는 이천문화재단, 도예인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체계를 구축해 2023년 축제 개최를 위한 계획을 준비해 왔으며 10여 차례 회의 끝에 축제 종합실행계획 및 예산집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랜 협의와 숙고 끝에 수립된 축제추진 기본방향, 세부내용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지역 내 공예인에게 이천시 대표 축제를 계획하고 이끌어 가는 주체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당부하고, 축제 주제에 걸맞고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작품준비를 요청하는 자리이다.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는 전체 마을주민 회의·동의를 통해 240여개 공방이 참여하는 집적된 축제공간 조성 협의를 마무리했으며, 사기막골 도예촌은 별도 축제추진을 결정했다.

37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전통도자기를 넘어 일상 곳곳에서 이천도자기가 대표 생활자기로서 자리잡고 있어, 이를 확장해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축제 슬로건을 삼시세끼의 품격 Icheon Ceramics’으로 정했다.

이천도자기축제 축제담당자는 이천도자기축제가 대한민국 최고, 나아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축제가 되어 이천도자산업 부흥과 관광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설명회가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한 화합과 결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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