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27일 이천시 증일통에 위치한 마을단위 재활용 수거시설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장관에게 수소버스 지방보조금 완화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수소자동차 보급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이천시의 의지를 피력하고, 수소버스 구입에 대한 정부보조금의 비율을 높여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낮춰 줄 것을 건의한데 이어 모가면에 추진 중인 생활자원회수시설 건립에 대해 물가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상수도관로가 30년 이상 노후돼 파손·누수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도수관로 복선화 공사, 이천정수장 증설,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의 비상용수 공급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서도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