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6일 오후 3시24분께 안성시 금광면의 한 장어양식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장어 치어가 자라고 있는 사육시설을 태우고 화재발생 약 1시간47분 만에 꺼졌다. 인근 주택 거주자 2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되는 등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52분께 관할지역 장비와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와 인력 98명을 동원해 약 1시간19분 후인 오후 5시11분께 불을 끈 후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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