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북지원사업’ 의혹 이틀째 경기도청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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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북지원사업’ 의혹 이틀째 경기도청 등 압수수색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02.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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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2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검찰의 도지사 사무실 압수수색, 컴퓨터 포렌식”을 열거하며, 매우 어이없는 일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검찰이 쌍방울그룹의 ‘대북지원사업’ 의혹으로 이틀째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김동연 지사의 PC 압수수색하는 모습.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검찰이 쌍방울그룹의 대북지원사업의혹으로 이틀째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22일 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전부터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관련 대북송금 비리 의혹이 압수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전날 경기도청과 북부청, 킨텍스 등을 상대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같은 검찰의 수사에 김동연 경기지사는 민선8기 내 PC까지 압수할 이유가 무엇인가라면서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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