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 물씬 ‘양평 산나물 축제’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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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물씬 ‘양평 산나물 축제’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
  • 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5.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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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산나물 축제 12만명 방문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임금님 산나물 진상행렬 300명 참여
놀이·힐링마당·예술장터·등 ‘인기’, 축제 체험구간별 스템프랠리 진행

전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제9회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1부 행사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작년보다 더 많은 12만 4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왔으며, 외국인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져 젊고 활기한 축제의 분위기를 띄었다.
4일 열린 축제 개막식에는 김선교 군수와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김환권 양평경찰서장, 신민철 양평소방서장 등 많은 지역단체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임금님 산나물 진상행렬에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첫날 개막행사인 산나물 비빕밥 나눔행사는 양평군 12개 읍·면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준비하였고, 기존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화합과 단합을 의미하는 지름 4m의 둥근틀로 진행하여 색다른 비빕밥 행사가 이루어졌다.
사전에 준비한 대기줄을 통해 질서정연하게 배식이 이루어져 관람객들이 편하게 비빕밥을 즐길 수 있었다. 축제 프로그램으로 산적소굴, 산나물 예술장터, 놀이마당, 산촌주막, 산나물 힐링마당, 농촌체험마을 등 양평에서만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테마로 프로그램을 엮었다.
이번에는 특히 관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축제장 체험구간별 스템프랠리를 진행했다.
축제 사흘간 관내 문화단체 및 가수를 비롯하여 김정민, 박수홍, 홍진영 등 인가가수들의 초청으로 인해 축하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는 용문역 일원에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 된다.

제9회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장 공연 모습.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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