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운지버섯과 동고동락 ‘모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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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운지버섯과 동고동락 ‘모과나무’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3.02.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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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50분께 여주 황확한수목원 모과나무가 약용버섯 중 하나인 운지버섯을 품고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14일 오전 10시50분께 여주 황확한수목원 모과나무가 약용버섯 중 하나인 운지버섯을 품고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14일 오전 1050분께 여주 황확한수목원 모과나무가 약용버섯 중 하나인 운지버섯을 품고 있다. 운지버섯은 항암물질인 폴리사카라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복용 시 면역력 증가는 물론 항암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약용버섯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모과나무에서 열리는 모과는 향이 좋고, 차로 만들어 장기간 마시면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를 돕고 기관지염과 신경통, 근육통에 효과적이다.

울퉁불퉁 못생겨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속담도 있다. 효능이 뛰어난 운지버섯과 모과나무의 동고동락(同苦同樂)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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