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14일 새벽 1시59께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와 냉장시설 등을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약 44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공장 직원으로 “근무 중 터지는 소리가 나 밖을 보니 건너편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력 75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