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새해 인사회로 시민 소통...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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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새해 인사회로 시민 소통...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개최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02.0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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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신상진 성남시장이 새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7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새해 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장은기 기자)
민선8기 신상진 성남시장이 새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7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새해 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민선8기 신상진 성남시장이 새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7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새해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 시장은 분당구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철학과 방향을 밝히며 시정 정상화 시민혈세 낭비 방지 시 발전 방향 희망도시 성남 실현에 대한 그동안의 주요 추진성과와 향후 2023년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총 16건의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서현공공주택지구(서현지구)와 관련한 건의사항 중 서현지구를 공원화 해달라환경 대책을 세워달라는 주민의 요청이 이어졌고, ‘토지 수용 4년 동안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신 시장은 서현지구 철회에 관해 국토부 장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을 만나 입장을 전달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찬반 이야기를 듣고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판교동 미활용 부지인 493번지와 578번지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시설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을 위한 문화체육 편의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효자길 완충녹지대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조성 요구에 대해 담당 부서와 현장 방문해 살펴볼 것을 약속했다그 밖에도 시민의 소리함 등을 통해 행정, 문화, 교통, 복지분야 등 총 34건의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모아졌다.

신 시장은 “‘성남시장에게 바란다라는 휴대전화 문자 소통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 인사회를 시작으로 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000여명 규모의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열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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