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6일 오전 9시19분께 여주시 점봉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연면적 658.64㎡)의 다가구주택 2층에서 발생해 3층까지 번졌다. 이 과정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른 사람들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소방력 31명을 동원해 약 2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건물 1층에는 음식점과 2~3층에는 다가구주택 12가구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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