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3학년 40명 대상
14박 16일...현지 문화 체험
14박 16일...현지 문화 체험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연천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국외 어학연수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2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로 연수 기회가 없었던 점을 고려해 제7기 국외 어학연수는 기존 중학교 2학년 대상에서 중학교 2~3학년 40명으로 범위를 늘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Study Tours, 홈스테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4박 16일이며, 장소는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는 호주의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모튼 베이 컬리지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 외에도 홈스테이 및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제7기 연수생들과 인솔자들 모두 현지의 더운 날씨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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