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행안부장관 탄핵소추안 발의…'김건희 여사 특검·李장관 파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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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행안부장관 탄핵소추안 발의…'김건희 여사 특검·李장관 파면' 추진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2.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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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국민의 3분 2가 특검 원한다"
"이 정도면 검찰수사에 맡길 일 아냐"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이태원 '10.29 핼러윈 참사'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이태원 '10.29 핼러윈 참사'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이태원 '10.29 핼러윈 참사'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2일 국회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원총회에서) TF 단장의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며 "원내 지도부는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전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에 앞서 '김건희 여사 특검·이상민 장관 파면'을 추진하는 의원들의 국회 로텐더홀 밤샘 농성 토론장을 찾아 "내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3분의 2 가량이 '김건희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보수층에서도 40%대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정도면 더는 검찰의 수사에 맡길 일이 아니다"며 "김 여사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한 특검 도입은 반드시 국민을 대신해 관철해야 할 일"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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