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관련 관계자 등 '간담회'에서 '인문도시 구현' 다양한 토론 이어져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이 시정방침 4대 전략중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 도시’ 포천 구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양호식 포천미래포럼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문 관련 관계자가 참석, 인문 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 및 핵심 전략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위한 2023년 추진계획(안) 설명을 시작으로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행복 찾기가 더욱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며 “시민 행복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과거의 좋은 것을 배워 현재의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로 이어나가는 품격있는 인문 도시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시만의 색깔이 담긴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속 활용 가능한 인문 기반 구축, 인문 도시 관심 유발 및 붐 조성을 위한 홍보, 인문 자원 활용을 통한 인문 문화 확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생활 인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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