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22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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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22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12.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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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서 국무총리상수상5억 재정인센티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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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했다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세출절감, 세입증대 등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인천시는 평생교육 플랫폼 개발을 통한 혁신적 재정 절감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169건의 우수사례 중 전문가 및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가 지난 1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본선에서 발표됐다. 인천시는() 평생교육 플랫폼 개발로 혁신적인 재정 절감을 이루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시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관내 8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어 인천시민대학(인천시민라이프칼리지) 수강생들에게 대학의 캠퍼스, 도서관, 식당 등 커뮤니티 시설을 무료로 개방, 활용함으로써 시민대학 캠퍼스 8곳의 건립비용 및 운영비 598억원을 절감한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평생교육분야에서 지자체의 재원부족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수가 줄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 캠퍼스를 소유에서 공유관점으로 전환해 공공재로 활용한 점은 평생교육 재정절감의 성공모델로 전국으로 확산 가능성을 크다는 점에서 더 의미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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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4일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중이며 내년 1월 중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개월 간 두 차례의 전수조사와 실무TF를 거쳐 대표성, 배송용이성, 상품 매력성, 상품가격의 적정성, 지역경제 활성화 유발효과 등을 고려해 88건의 답례품 발굴 했으며, 이중 9종을 최종 선정()으로 확정했다. 답례품은 인천 대표 물품 : 강화섬쌀(5,10kg)·홍삼절편·옹진 까나리액젓·수제인삼청과 서비스 : 시티투어상품권·인천투어패스·웰니스관광상품권·어촌체험상품권 유가증권 : 인천e음 상품권 등 총 9건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 1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전 까지는 물품을 제외한 서비스와 유가증권 5종만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공급업체 선정 이후 물품 4종을 추가해 9종의 답례품 모두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에 거주하지 않는 인천시 출신 타지역 거주자 62만명의 인천애향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인천시로 통근·통학하는 인천시 외 거주 주민 17만명을 대상으로2의 고향 인천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 등 다방면의 홍보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인천시에 기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애향심을 자극하는 동영상, 포스터, 리플렛을 제작·배포하고, 지하철과 관내 전광판, 인천시 SNS 채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야 하며, 기부금액에 대해 세액공제(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 연간 500만원 한도)를 해주고, 거기에 더해 30%내에서 답례품까지 제공해주는 제도다.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관재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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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후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2025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양육 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서류 심사, 직원만족도 설문조사, 현장 심사, 최종 인증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시는 주 2,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권장하고, 장기근속 휴가 지원, 출산공무원 복지포인트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가족휴양시설 및 휴양지원금 제공, 직장어린이집 운영,‘직원 마음건강 지원상담제도 운영, 힐링캠프 운영, 헬스키퍼 및 부속한의원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관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22년 가족친화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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