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이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3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맑은공기 모범도시’로 선정됐다.
이날 군에 따르면,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과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정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고, 희망적인 미래 환경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도시를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양평군의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안전하고 깨끗한 공기질 개선과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그동안 양평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 및 저공해 교통수단 전환 ▲양평군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추진 ▲취약계층 이용시설 지원사업 ▲물소리길, 자전거도로 확충으로 에너지 감축 도시 육성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확대 보급 ▲도시가스 확대 보급 ▲불법소각 근절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민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맑은공기 모범도시(Good Air City)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기질 개선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해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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