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브리핑] 8일, 경기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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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브리핑] 8일, 경기 브리핑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11.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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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정부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광명3구역 선정기존보다 244세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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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주도로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공급량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배정하는 공공재개발후보지에 광명시 광명동 광명3구역(95000규모·2126세대)이 선정됐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결과 광명3구역(광명동 144-1번지 일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해당 지역의 투기 방지를 위해 8일을 권리 산정 기준일로 고시했다. ‘권리 산정 기준일 이후 토지분할 단독주택을 다세대주택으로 전환 하나의 대지에 속한 동일인 소유의 토지와 건축물을 분리해 소유 나대지에 공동주택 건축 등으로 소유권을 취득하면 분양신청권을 받지 못해 투기를 막을 수 있다.

기존 1882여 세대 규모이던 광명3구역은 공공재개발 추진 시 총 2126여 세대로 244세대가 늘어난다. 예비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어 주민에게 공공재개발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수렴해 차후 정비계획() 수립과 공공시행자 지정동의 절차 등을 밟을 계획이다.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주택공사(GH)와 같은 공적 기관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이다. 조합이 추진하는 민간재개발은 수천억원의 사업비를 두고 조합원 간 의사결정과정에서 갈등·소송이 일어나면서 구역 지정부터 착공까지 사업 기간이 평균 12년에 이른다. 이런 사업 장기화는 사업비 대출이자 등 조합원의 부담을 늘린다.

반면 공공재개발은 용적률을 법적 한도의 1.2배까지 높여 조합원 분담금 부담을 낮추고 건축·교통 등 심의를 통합 처리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사업계획통합심의 체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용적률이 늘어난 대신 공공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전체 세대수의 1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한편, 도내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광명 7구역 고양 성사 화성 진안1-2구역 광명 하안(이상 경기도시주택공사 시행) 수원 고색 광명 3구역(이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행) 6곳이 있다.

여성 취업박람회 꿈드림개최도내 30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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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11일 여성능력개발본부 남부사무소(용인)에서 여성취업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꿈드림은 여성을 위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여성 인재를 발굴해 도내 우수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30여개 구인 업체가 참여한다. 이 중 21개 업체는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며 2개 업체는 온라인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취업서류 코칭 등을 제공하는 정보관 여성창업기업 벼룩시장(플리마켓), 가상현실(VR)모의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이 이뤄지는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박람회에서 면접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접수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현장 등록해야 하며, 구인 기업의 경우 유선으로 사전 참가 신청해야 한다.

2022 온라인 판로지원으로 올해 거래액 105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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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2022 경기도내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310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해 총 105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형 온라인 유통 채널에 진입, 판매 대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판촉 기획전과 광고, 행사 등을 함께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급변하는 경향(트렌드)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쇼핑몰과 라이브 쇼핑앱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개척해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총 310개 사의 품질 좋은 상품이 유명 온라인 플랫폼인 11번가와 인터파크 등을 통해 판매됐고, 상반기 경기도 소비대전과 하반기 경기도 할인특급등 정기 기획전 총 48회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당초 목표치였던 100억원을 넘은 총 105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약 95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한 것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규모다.

특히 11번가에서는 지난달 이달의 스토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카테고리 내에서 가장 높은 거래액을 달성했거나 매출 신장이 좋은 판매자에게 부여되는 지위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원한 상품 중 쌀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던 게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 지역 농협의 쌀 과잉재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쌀 판매 온라인 판로지원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약 5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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