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립민속박물관 분관’ 유치에 총력…김경일 시장 “국회에 내년 예산 반영 요청”
상태바
파주시 ‘국립민속박물관 분관’ 유치에 총력…김경일 시장 “국회에 내년 예산 반영 요청”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10.30 12: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예결위원장과 ‘협의 통해 공감대’ 형성
관광특구로 관람객 유치 가능한 강점 많아
민속유물 16만 9,000점·사진 100만점 소장
수도권지역 국민들의 ‘문화욕구 부재’ 해소
김경일 시장 “남북 민속문화 교류 역할 기대”
파주시는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며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일 시장, 우원식 예결위원장, 윤후덕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며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일 시장, 우원식 예결위원장, 윤후덕 의원. (사진=김경일 파주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7일 김경일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익표 국회 문체관광위원장과 윤후덕 의원(파주甲)을 만나 현재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유휴부지를 확장해 파주분관으로 건립되도록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9월 우원식 국회 예결위원장과 정책 협의를 갖고 민속박물관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얻어 낸 바 있다.

시는 수도권에서 지리·교통적 접근성이 좋은 뿐 아니라, 전국에서 사립박물관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여러 가지 문화자산과 헤이리 문화지구가 있는 관광특구로 관람객 유치가 가능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는 국립민속박물관 지방이전 계획으로 생기는 수도권지역 국민의 민속문화에 대한 문화욕구의 부재를 해소하고, 장래 남북 간 민속문화 교류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파주엔 민속유물 16만 9000여 점과 사진, 영상 등 아카이브 100만여 점을 소장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