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브리핑] 11일, 경기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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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브리핑] 11일, 경기 브리핑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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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2022년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참여공동체 모집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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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4일까지 ‘2022년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은 공동체 주도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적합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활동가 40여 명과 참여공동체 18곳을 선발한다. 31개 시·군에서 선발한 활동가는 참여공동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실천 프로그램 컨설팅 등 참여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된 참여공동체는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공동체 특성에 맞는 인식개선, 생활실천, 효율개선 프로그램을 탄소중립 유형(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등)별로 운영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다. 대중교통 이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컴퓨터 절전기능 사용하기, 저탄소제품 구매하기, 배달음식 주문시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도는 10월 말 사업계획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한 후에 참여공동체 18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공동체는 공동체 규모에 따라 운영비가 300만원부터 17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추진 결과 평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오늘부터 귀어교육 4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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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어업인을 위한 교육기관, 경기귀어(歸漁)학교가 본격적인 어업인 양성에 들어갔다.

11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귀어학교 1기 입교식을 열고 4주 동안의 본격적인 귀어 교육을 시작했다.

경기도 귀어학교는 귀어희망자나 귀어한 지 5년 미만의 귀어인,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이론을 배우는 곳이다. 4주간 교육과 숙식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수산업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귀어학교는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문을 연 교육기관으로 수도권에서는 처음 문을 여는 어업교육 학교다. 도는 귀어학교의 접근성이 좋아 귀어에 관심이 있는 수도권 도심 지역 거주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첫 기수로 선발된 16명의 교육생은 어업, 양식, 수산물 유통 등 전문가,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등 다양한 강사진과 함께 4주 동안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귀어에 필요한 이론교육 2, 실제로 어촌에 거주하며 실무를 배우는 현장실습 1, 수산업 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 1주로 편성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자에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과정의 교육 수수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 귀어학교를 졸업한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졸업생 연락망을 구축해 귀어 현황을 파악하고, 귀어 관련 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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