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95명으로 집계됐다.
5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20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5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11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부평구 360명, 남동구 385명, 미추홀구 220명, 계양구 208명, 연수구 197명, 중구 100명, 동구 58명, 강화군 4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7만1190명(87.8%),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6796명(87%), 3차 접종은 190만9345명(65.2%), 4차 접종은 40만1295명(13.7%)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4670명, 해외유입 사례 69명 포함 3만473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88만289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90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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