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0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33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025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7만9699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631만7597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56만7961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3316명은 수원시 1353명, 고양시 1128명, 용인시 1017명, 성남시 967명, 화성시 921명, 남양주시 728명, 시흥시 669명, 평택시 650명, 안산시 617명, 의정부시 542명, 안양시 516명, 김포시 495명, 파주시 439명, 광주시 405명, 광명시 314명, 부천시 313명, 군포시 263명, 하남시 249명, 양주시 242명, 오산시 232명, 이천시 217명, 구리시·안성시 각 171명, 포천시 150명, 양평군 143명, 의왕시 139명, 과천시 79명, 여주시 67명, 동두천시 44명, 가평군 39명, 연천군 36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132개의 격리병상 중 31.1%인 662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23병상 중 27.9%인 174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7594명, 해외유입 사례 323명 포함 4만791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46만1737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7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