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3일간 제26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 열려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12일 오후 3시께, 지난 7월 비바람에 떨어졌던(사진 아래) 이천시 장호원 황도복숭아 조형물이 ‘제26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를 앞두고 최근 원상 복구됐다. 훼손된 지 약 42일 만이다.
이천시 장호원읍 교차로에 우뚝 서있는 ‘황도복숭아’ 조형물은 오랜 기간 동안 이곳에서 이천 장호원이 황도복숭아의 본고장임을 알렸다.
한편, 제26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는 ‘나의 살던 고향은 복사꽃 피는 장호원’이란 주제로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축제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가요제를 비롯해 청소년 커버댄스 경연대회, 2022 전국실버가요제, 경품행사, 제16회 청소년가요제, 복숭아축제 팔씨름대회,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햇사레 장호원복숭아가요제 대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천만원도 주어진다. 또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설봉공원에서 복숭아 직거래장터도 연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