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바람에 ‘뚝’ 떨어진...이천 장호원 ‘황도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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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바람에 ‘뚝’ 떨어진...이천 장호원 ‘황도 조형물’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2.07.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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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복숭아의 고장임을 알리는 이천 장호원읍 ‘황도복숭아 조형물’이 최근 불어댔던 비와 바람에 떨어져 있다. (사진=송석원 기자)
황도복숭아의 고장임을 알리는 이천 장호원읍 ‘황도복숭아 조형물’이 최근 불어댔던 비와 바람에 떨어져 있다. (사진=송석원 기자)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황도복숭아의 고장임을 알리는 황도복숭아 조형물이 최근 불어댔던 비와 바람에 떨어져 있다.

25일 이천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이천시 장호원읍 교차로에 우뚝 서있는 장호원황도조형물이 비바람에 떨어져 방치되고 있다. 그동안 이 조형물은 오랜 기간 동안 이곳에서 이천 장호원이 복숭아의 본고장임을 알렸다.

시는 떨어져 방치되고 있는 이 조형물을 안전문제 등으로 다른 장소로 옮겨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장호원황도는 지난 1993년 과수연구소가 장호원읍 최상용 씨의 과수원에서 일본으로부터 도입된 황육계 복숭아의 접목 변이로 발견된 것을 선발해 명명한 품종이다. 황도는 미백 복숭아에 비해 향이 짙고 단단한 육질을 가진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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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남 2022-07-25 15:55:16
바닥에 있는 지금 모습이 디자인적으로 훨씬 예뻐보이는건 왜일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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