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6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모든 31개 시·군에서 13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이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233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8753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68만6516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3만9422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340명은 용인시 174명, 수원시 120명, 고양시 94명, 화성시 87명, 안양시 83명, 평택시 79명, 성남시 75명, 안산시 72명, 부천시 67명, 파주시 62명, 의정부시 47명, 남양주시 39명, 포천시 38명, 시흥시 32명, 하남시 31명, 김포시 29명, 광명시·양주시 각 24명, 광주시 23명, 이천시 19명, 군포시 18명, 안성시·오산시 각 17명, 구리시 12명, 여주시·양평군 각 11명, 의왕시 9명, 과천시·가평군 각 8명, 동두천시 7명, 연천군 3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410개의 격리병상 중 6.2%인 14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69병상 중 6.9%인 46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05명, 해외유입 사례 17명 포함 502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16만8708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6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