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26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모든 31개 시·군에서 43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5명이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200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만2619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65만4308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0만9754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4351명은 수원시 388명, 용인시 359명, 고양시·화성시 각각 343명, 성남시 341명, 평택시 245명, 부천시 227명, 남양주시 184명, 안산시 172명, 파주시 164명, 안양시 160명, 시흥시 129명, 의정부시 111명, 김포시·광주시 각각 107명, 포천시 103명, 오산시 95명, 군포시·이천시 각각 83명, 양주시 79명, 안성시 75명, 광명시 74명, 하남시 60명, 구리시 58명, 의왕시 51명, 과천시 42명, 양평군 38명, 가평군·연천군 각각 36명, 여주시 31명, 동두천시 27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499개의 격리병상 중 12.7%인 318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69병상 중 13.5%인 90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8782명, 해외유입 사례 34명 포함 1만881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3만672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5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