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5만48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5만4814명은 수원시 5014명, 화성시 4481명, 용인시 4216명, 고양시 3973명, 성남시 3838명, 부천시 3105명, 남양주시 2644명, 안산시 2529명, 평택시 2445명, 안양시 2341명, 시흥시 2106명, 파주시 2026명, 김포시 1951명, 의정부시 1641명, 광주시 1314명, 광명시 1297명, 군포시 1088명, 오산시 1070명, 하남시 1064명, 이천시 914명, 양주시 831명, 구리시 749명, 안성시 747명, 의왕시 710명, 포천시 699명, 양평군 462명, 여주시 425명, 동두천시 405명, 과천시 278명, 가평군 247명, 연천군 204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8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88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2만7917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384만7112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14만5220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34만9103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1만970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6919개의 격리병상 중 42.5%인 2938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55%인 481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만5302명, 해외유입 사례 31명 포함 20만533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98만369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10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