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만6900명으로 집계되며, 누적 확진자 수는 400만명을 넘어섰다.
6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7만69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7만6900명은 수원시 6491명, 화성시 6258명, 용인시 5745명, 고양시 5601명, 성남시 5405명, 부천시 5248명, 안산시 3565명, 남양주시 3527명, 안양시 3420명, 평택시 3142명, 시흥시 2872명, 김포시 2555명, 파주시 2461명, 의정부시 2380명, 광주시 2034명, 광명시 1931명, 오산시 1584명, 하남시 1419명, 양주시 1418명, 이천시 1404명, 군포시 1375명, 안성시 1217명, 구리시 1112명, 의왕시 925명, 포천시 821명, 여주시 657명, 동두천시 626명, 양평군 596명, 과천시 440명, 연천군 343명, 가평군 328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8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24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3만8303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371만4503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03만170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33만8251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1만560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6919개의 격리병상 중 45.9%인 3177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57.1%인 49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만6272명, 해외유입 사례 22명 포함 28만629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55만364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0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