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55.26%, 비수도 27만7944명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2만 1328명으로 집계됐다. 또 경기에서 18만1983명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2만1266명, 해외유입 사례 62명 포함 62만132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25만592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59명, 사망자는 4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1481명에 이른다. 치명률 0.14%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91만7475명으로 전 국민의 87.5%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44만6716명으로 전 국민의 86.6%, 추가접종자는 3221만753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62만1266명 중 서울 12만8375명, 경기 18만1983명, 인천 3만2964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55.26%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4만4536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27만794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18만19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414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12만8375명, 부산 4만2434명, 경남 4만4536명, 인천 3만2964명, 충남 2만2987명, 경북 1만9157명, 대구 2만4468명, 전남 1만8957명, 전북 1만8607명, 광주 1만6948명, 충북 1만7774명, 강원 1만5449명, 대전 1만2481명, 울산 1만4768명, 세종 5234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8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