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 관계자를 만나 ‘망월천 정비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방미숙 의장은 최근 LH하남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미사 망월천 정비관련 간담회’를 갖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정경호 하남사업본부장을 만나 망월천 수질개선 및 정비공사 추진경과를 청취했다.
이날 방 의장은 망월천과 미사호수공원은 32만 하남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임을 강조하면서 ‘망월천 수질개선을 위한 정비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주요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올여름 우기 전에 호수부 준설 등을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도 함께 당부했다.
방 의장은 “망월천의 수질개선과 환경개선을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망월천의 변신은 32만 하남시민의 염원”이라며 “LH는 우기 전에 정비공사를 완료하는 등 시민들의 고충을 충분히 인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수해예방과 쾌적한 친수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경호 LH 서울지역본부 하남사업본부장은 “정비를 위한 망월천 주변 제초 등의 작업을 실시한 상태”라며 “예정된 일정에 따라 망월천 정비공사를 오는 6월까지 완료 예정으로 방 의장이 당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정비공사를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미사지구 중앙에 위치한 7만여㎡ 망월천 호수공원은 산책로와 물놀이장, 음악분수, 산책로, 공연장 등의 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있는 미사강변도시의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