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19일 오전 9시48분께 군포시 당정동의 유리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36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대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왼쪽 발목 골절상을 당했으며, 40대 남성 B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유리공장 색칠기계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22대와 소방인력 54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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