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원인 규명과 추가 붕괴
막기 위한 모든 조치 취해달라”
막기 위한 모든 조치 취해달라”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31일 발생한 고양 일산 7층 상가건물 지하균열 현장을 찾아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2일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지반침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2022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31일 지반침하 문제가 발생한 지반침하 현장에서는 현재 경기도와 국토안전관리원, 고양시, 경기도 지하사고위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최종 원인을 규명할 계획으며, 현장조사와 함께 고양시 주관으로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지하구조물 보강작업도 진행 중이다.
한편 경기도는 3일 오병권 권한대행 주재로 건설안전기술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추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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