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시장애인수영연맹 소속 중증장애인 선수들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전 코치들과 감독이 기소됐다.
인천지검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연맹 소속 전 코치 A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또 전직 감독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은 2019년부터 1년간 연맹 코치와 감독으로 근무하면서 수영장 등에서 10대~20대 중증장애인 선수 12명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싿.
피해 부모들이 뒤늦게 피해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A씨 등을 구속했으며 검찰은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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