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시장, 이상춘 부의장 등 증인 신청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여주시의회 김영자 의원에 대한 2차 공판이 9일 오전 10시 10분께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201호 법정(판사 우인성)에서 열렸다.
김영자 의원 변호인은 이번 2차 공판에서 원경희 시장과 이상춘 시의회 부의장, 일간지 A모 기자 등 5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변호인은 원경희 시장에 대한 자료만 1400페이지에 달해 1차 증인 심문을 요청했지만, 검찰은 원 시장의 일정 등에 대한 문제로 이상춘 시의회 부의장과 일간지 A모 기자를 우선 증인 심문을 하기 합의했다.
한편, 3차 공판은 오는 4월 6일 오후 3시 201호 법정에서 열리며, 이번 공판에 합의된 증인 심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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