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집중 추진
상태바
양평소방,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집중 추진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8.03.06 16: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양평소방서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확대되기 쉬우며, 매년 가장 많은 화재가 집중되는 계절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양평에서 발생한 화재 중 봄철(3~5월)이 41.3%를 차지해 가장 많은 화재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고, 봄철 화재의 장소별로는 임야가 31.4%로, 주거공간이 26.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는 봄철의 기후적 특성과 지난해 발생한 화재의 원인 등 분석을 통해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안전하고 따뜻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특별조사,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관광주간과 안심 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안전관리, 전통시장 안전관리, 봄철 산불예방 활동 강화 등이다.

신민철 소방서장은 “양평은 사회적, 지역적 특성상 봄철 화재에 매우 취약할 수 있다.”며 “맞춤형 화재예방대책과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