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부산~서울 5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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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부산~서울 5시간 10분’
  • 권영복·김유정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1.09.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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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 2분께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호법분기점에 귀경차량들이 몰려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권영복·김유정 기자 | 추석날인 21일 오후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이 부분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호법분기점에서는 귀경차량들이 몰리면서 상행선에 차량들이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귀경차량과 귀성차량, 나들이 차량들이 함께 늘어나면서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 오후 8시 기준 승용차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또 울산~서울은 4시간 50, 대구~서울 4시간 10, 강릉~서울 2시간 40, 목포~서서울 5시간 20, 광주~서울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예상 교통량을 522만대로 예측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8만대로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은 가장 많은 교통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성묘, 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차량으로 오후 3시부터 늦은 밤까지 곳곳에서 정체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가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권영복·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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