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일 오전 10시 기준, 총 408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480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연천군을 제외한 30개 시·군에서 40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408명은 화성시 42명, 고양시 32명, 안양시 30명, 평택시 29명, 수원시 27명, 성남시 25명, 용인시 23명, 안산시 21명, 남양주시 20명, 부천시 17명, 시흥시 16명, 이천시 15명, 양주시 13명, 의정부시·광주시 각각 12명, 구리시 10명, 김포시 9명, 군포시·동두천시 각각 7명, 광명시·오산시·하남시·의왕시 각각 6명, 파주시·안성시 각각 5명, 여주시 3명, 과천시 2명, 포천시·가평군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650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6115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284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금까지는 총 6만 1285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747명에 이른다.
누적 확진자 7만 650명에 747명이 사망해 1.05%의 치명률을 보였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6115명을 비롯해 고양시 5435명, 용인시 5063명, 수원시 5016명, 부천시 4348명, 안산시 4069명, 평택시 3813명, 남양주시 3727명, 화성시 3486명, 안양시 3148명, 시흥시 2517명, 의정부시 2380명, 광주시 2331명, 김포시 2205명, 광명시 1978명, 파주시 1934명, 하남시 1632명, 군포시 1522명, 이천시 1492명, 구리시 1341명, 양주시 1258명, 오산시 914명, 안성시 804명, 포천시 747명, 동두천시 746명, 여주시 616명, 의왕시 615명, 양평군 506명, 과천시 312명, 연천군296명, 가평군 284명이다.
30일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703만 2356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345만 3936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 질병청이 집계한 전국의 신규 확진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4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8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402명, 대구 83명, 인천 63명, 경남 61명, 충남 57명, 부산 55명, 경북 39명, 충북 36명, 울산 35명, 광주·대전·강원 각각 29명, 전남 27명, 전북 25명, 제주 12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