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코로나19 ‘4차 대유행’··· 1년 반 쌓아온 방역 ‘절체절명’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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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코로나19 ‘4차 대유행’··· 1년 반 쌓아온 방역 ‘절체절명’ 고비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1.07.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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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료진 조금만 더 힘 내 주세요
‘2차 추경’···3조 포함 총 36조원 편성
예결위원장 민주당 박홍근 의원 선출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여야에 ‘코로나19’ 관련 방역에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여야에 ‘코로나19’ 관련 방역에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4차 대유행’에 진입한 ‘코로나19’ 관련 방역에 초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김 총리는 8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힘겹게 쌓아온 우리 방역이 지금 절체절명의 고비를 맞고 있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하면 그 동안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임하고 있다”며 "모든 국민과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은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선 올들어 두 번째인 33조원의 추경안이 편성됐다.

이미 편성된 지원대책 예산 3조원을 포함, 총 36조원이 ▲상생국민지원금 ▲희망회복자금 ▲글로벌 백신허브 구축 ▲일자리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투입된다.

한편 국회는 이날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을 선출했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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