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여고생한테 ‘술 먹자’ 추태 부린 경찰 간부 경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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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여고생한테 ‘술 먹자’ 추태 부린 경찰 간부 경징계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6.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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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인천경찰청은 여고생에게 접근해 ‘술 먹자’면서 추태를 벌인 현직 경감(40대)을 경징계 처분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지방경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경찰청은 여고생에게 접근해 ‘술 먹자’면서 추태를 벌인 현직 경감(40대)을 경징계 처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광역수사대 소속인 A경감은 지난 21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았다.

A경감은 지난달 20일 오후 10시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거리에서 지나가던 여고생에게 접근해 술 먹자고 권하며 실랑이했다. 이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검거됐다.

당시 A경감은 동료 경찰관들과 회식 후에 이러한 추태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A경감은 경범죄 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범칙금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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