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499일째, 총 누적 확진자 14만 799명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 중반대로 집계됐다. 이날 국내 확진 가운데 수도권 확진 비율은 61.91%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9명, 해외유입 사례 10명 포함 45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799명(해외유입 906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72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6095건(확진자 6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53건(확진자 1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6492건이다.
총 검사 건수 7만 6492건에 국내 확진 449명으로 확진 비율은 0.586%로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40명으로 총 13만 1463명(93.37%)이 격리 해제돼, 현재 73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8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3명(치명률 1.39%)에 이른다.
이날 국내 확진자 449명 가운데 서울 146명, 경기 116명 등 수도권에서 278명의 확진자가 나와, 수도권 확진 비율은 61.91%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9명, 부산 28명 등 17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146명, ▲경기 116명, ▲대구 39명, ▲부산 28명, ▲대전 19명, ▲인천 16명, ▲강원 13명, ▲제주 12명, ▲충북·충남 각각 11명, ▲경북 9명, ▲경남 8명, ▲전북 6명, ▲광주·전남 각각 5명, ▲세종 3명, ▲울산 2명이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99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