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김보라 안성시장과 면담…“경강선 연장 4차 철도망 반영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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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김보라 안성시장과 면담…“경강선 연장 4차 철도망 반영 최선”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1.05.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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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市 적극 협력해 나가자”, 평택~부발선, 원삼 SK 경유 협의
용인시는 백군기 시장이 안성시청을 방문해 김보라 안성시장과 만나, 경강선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는 백군기 시장이 안성시청을 방문해 김보라 안성시장과 만나, 경강선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안성시청을 방문, 김보라 안성시장을 만나 경강선 연장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지역주민 설명회와 간담회에서 처인구 주민들이 요청한 인근 지자체와 협력방안을 모색해달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고시 전까지 국토교통부 공동 방문, 지역 정치인들과 연대 방안 등 최선의 결과를 위해 온 힘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백군기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용인, 이천, 안성 3개 시 실무진 간 협의에서 국토부는 3개 시의 합의가 있어야 수정안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남은 시간동안 경강선 연장을 제4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당초 건의한 경강선 연장 원안을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다만, 더 효과적인 방안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평택~부발선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SK)를 경유하는 것에 대해서도 원만하게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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