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280만 명 넘어서...‘16만 8721명 2차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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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280만 명 넘어서...‘16만 8721명 2차 접종 완료’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1.04.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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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국 ‘53개소 접종센터 추가 개소’
대응단, 4월 말까지 300만 명 이상 접종 무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전보다는 7명 더 늘어났다. 만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 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마련된 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접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80만 명을 넘어섰다. 2차 접종은 16만 8721명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80만 명을 넘어섰다. 2차 접종은 168721명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29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2729명으로 총 2808794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435명으로 총 16872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접종에 사용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2가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534399, 화이자 백신은 1274395명에게 접종됐다.

예방접종추진단은 일일 1차 접종 인원이 17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4월 말까지 접종 목표인 300만 명 달성에는 무난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오늘(29)부터는 전국에 예방접종센터 53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접종을 대폭 늘리고 있다.

예방접종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4290시 기준)는 지금까지 총 15000(신규 433)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4712(98.1%)으로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5건이 늘어난 162,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53(신규 4), 사망 사례는 5건이 늘어나 73건이 신고됐으며,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되더라도 1건으로 분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 30명 포함 680명으로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 중 세종시와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15개 시·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25, 경기 176, 울산 46, 부산 39, 경남 38, 경북 27, 인천 22, 대구 18, 충남 15, 강원 12, 충북 10, 전북 9, 광주 8, 대전 4, 제주 1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66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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