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온택트 시민과 소통 궁금증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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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온택트 시민과 소통 궁금증 해소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1.02.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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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 백군기 시장이 ‘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백십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 백군기 시장이 ‘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백십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 백군기 시장에게 던진 질문들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맞벌이 부부들이 자녀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난개발의 오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코로나19 대응과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절실합니다”라고 백 시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백군기 시장과 용인시민을 대표한 총 140여명의 참가자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참여했다.

또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방송을 진행, 일반시민들에게도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백 시장과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현황 ▲플랫폼시티 조성으로 기대할 수 있는 용인의 미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노년층, 장애인, 참전유공자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지원 방안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계획 등 시의 주요 사업과 과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사업 등 시 철도망 사업 계획과 SRT 중간역 신설에 대한 시의 입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백 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원하는지 세세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하나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이 아닌 현장에서 다시 함께 마주할 수 있도록 올해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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