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환경 행정 업무추진 평가 ‘인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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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환경 행정 업무추진 평가 ‘인천 1위’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2.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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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측정·공기질관리 시스템 설치주민불편 해소 노력 호평
서구가 인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한 공공 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실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중앙신문DB)
서구는 인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한 ‘환경 행정 업무추진’ 평가에서 지난해 3위(2019년 평가)에 이어 2020년 평가에서 인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서구는 인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한 환경 행정 업무추진평가에서 지난해 3(2019년 평가)에 이어 2020년 평가에서 인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5개 평가항목 38개 세부평가지표를 바탕으로 환경정책 기반(지속가능 환경정책 추진, 소통협력 및 교육실적) 생물다양성 관리(생물다양성 보전, 야생생물 보호) 생활환경조성(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3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서구는 평가 지표별 정량평가에 주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특히 주거지역과 공업지역이 혼재되어있고 대규모 도시개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42건의 소음측정, 건강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 공기질관리 시스템 46개 설치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토양오염 실태조사 및 관리대상시설 검사율 100%를 달성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사업장관리 공백 최소화, 화학물질 유출사고 시 적절한 현장조치 및 행동매뉴얼 관리 등 주민안전에 노력한 점이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서구는 이번 환경 행정 업무추진 평가2019년도 3위에 2020년도에는 1위를 차지함으로써 환경정책 실천에 있어 모범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 선도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담당 전 직원이 이뤄낸 성과라며 환경피해가 심각한 서구를 세계적인 환경 도시로 바꾸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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