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국비 2억8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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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국비 2억8천 확보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2.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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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사업 총 사업비 5억6천만원
내달부터 26명에게 일자리 제공
부평구가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청년 창업 재정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부평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부평구는 16일 고용노동부의 ‘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를 통해 14개 사업에서 2억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사진은 부평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부평구는 16일 고용노동부의 ‘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공모를 통해 14개 사업에서 2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의 성과는 인천시를 비롯한 산하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규모다.

구는 자체 사업비를 더한 총 56000만 원으로 다음달부터 26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60세대)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부평e음 전자상품권 운영 새싹 도시농부 운영 외국인운영업소·위생취약 업소 등 1:1맞춤 위생지도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 지원 맞춤형 감염병 예방교육 다문화가족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 부평 둘레길 꽃길 조성 등 총 14개 분야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신중년 전문 인력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퇴직 후 다양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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