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4일 양주시 소재 고형연료제품(SRF) 제조시설을 찾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오염방지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설 연휴 대비 폐기물 적정 처리를 당부했다.
정경윤 한강청장이 방문한 시설은 폐기물을 이용해 연간 1만1천톤의 SRF를 생산한다. 제품생산 중 발생되는 하루 168톤의 스팀은 인근 사업장 2곳에 판매하고 있다.
한강청은 대기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업장에 할당된 배출허용총량 준수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환경관리기법으로 사업장 여건에 맞게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통합관리하고 있다.
정 청장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SRF 생산과정 중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 운영을 철저히 해 줄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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