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확진자 1046명... 사흘 만에 1천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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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신규 확진자 1046명... 사흘 만에 1천명대
  • 이복수·김삼철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12.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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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40명 사망...수도권 발생 비율 77.8%
여주시가 23일 시청광장 한쪽에 코로나19 신속 PCR 검사가 가능한 ‘나이팅게일 센터’를 열고 코로나19 신속 PCR 검사에 돌입했다. (사진=김광섭 기자)
수도권에서 임시 선별진료소가 운영 중인 가운데 여주시가 지난 23일 시청광장 한쪽에 코로나19 신속 PCR 검사가 가능한 ‘나이팅게일 센터’를 열고 코로나19 신속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김삼철 기자 |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1천명대로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30명이 확인돼 해외유입 16명 포함 1046명이 발생해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725(해외유입 5334)이라고 밝혔다.

이중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8512건으로 119명이 확진됐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435명으로 총 4703(69.31%)이 격리 해제돼, 현재 171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0명이며,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59(치명률 1.46%)에 이른다.

국내 발생 1030명 중 수도권 확진자는 총 802명으로 77.8%를 차지했다. 10명 중 8명 가깝게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 서울 519, 경기 251, 인천 3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2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의 종교시설을 비롯해 교정시설, 복시시설, 개인 접촉 등으로 인한 감염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0명으로 늘어났다. 또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29명이다.

구로구 요양병원과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70명으로 늘어났다.

경기 평택시 종교시설과 관련 지난 2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교인의 가족에게까지 감염됐다.

파주시 복지시설과 관련해서는 공동 격리자 추적검사 결과 2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도 파주시 병원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충남 천안시 식품점과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91명까지 늘어났다. 충북 청주시 요양시설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08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수도권을 비롯 전국의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30, 대구 29, 경북·충남 27, 충북 22, 강원 21, 부산 17, 경남 16, 광주 15, 전북 7, 제주 5, 세종·전남 4, 울산 3명 순이다.

이복수·김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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