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정하영 김포시장이 김포도시철도 사고와 관련 재발사고 방지를 약속하며 사과했다.
정 시장은 2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21일 오후 6시 32분께 김포골드라인 열차가 운행 도중 알 수 없는 장애로 정지돼 3시간여 동안 시민들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며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정 시장은 “사고 열차는 김포공항역을 출발해 고촌역으로 운행하던 중 차량 고장으로 비상 정차하게 되었고 지하터널이란 점을 감안해도 신속한 조치가 미흡해 승객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김포시의 책임 하에 운영사에게 철저한 원인규명은 물론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와 비상시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토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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