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0일 수출 1.2% 증가한 308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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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0일 수출 1.2% 증가한 308억달러
  • 김정삼 기자  kjs12@joongang.tv
  • 승인 2020.12.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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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차량부품 등 분야가 수출 견인

| 중앙신문=김정삼 기자 |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났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12월 1~20일 수출입 현황(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0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달 1~20일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보다 0.5일 적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9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9000만달러) 늘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났다.(사진=중앙신문 자료실)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났다.(사진=중앙신문 자료실)

수출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6.4%), 무선통신기기(38.3%), 자동차 부품(3.5%) 등은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3.5%), 석유제품(-49.9%), 컴퓨터주변기기(-16.3%) 등은 감소했다.

나라별로는 미국(0.7%), 유럽연합(EU·14.6%), 베트남(25.9%) 등은 늘었고, 중국(-2.3%), 일본(-10.2%), 중동(-43.2%) 등은 줄었다.

1~20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24억1000만달러) 감소한 277억달러였다. 이 결과 무역수지는 31억달러 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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