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수원 성빈센트병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의 코로나19 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발송한 문자를 받고 이루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故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장례식장에 머무르는 동안 KF94 마스크를 계속해서 쓰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주영 도교육청 대변인은 “코로나19 검사결과와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수칙을 철저히 지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