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경기도민 75%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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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경기도민 75% 지지합니다
  • 김진호 화백  jasm8@daum.net
  • 승인 2020.09.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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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김진호 화백 | 경기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민 네 명 중 세 명이 경기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가 지난 19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경기지역화폐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가 및 그에 따른 생산 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조사 결과(63%)에 비해 무려 12%p 상승한 수치다.

특히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도민이 84%로 집계돼 실제 사용경험이 있는 도민일수록 지역화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화폐의 인지도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 83%알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5%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조사한 19%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상승한 수치로, 경기지역화폐가 갈수록 도민생활 속에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반영했다.

아울러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85%향후에도 사용하겠다고 응답해 경기지역화폐의 고객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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