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병환 기자 | 시흥 도일시장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시흥시 군자동 도일시장 상인회(회장 백현순)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도일시장 3, 8 오일장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휴장은 코로나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일시장 상인회의 자발적인 의지로 시행된 것이다. 재개장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계획이다.
백현순 상인회장은 “오일장의 특성상 여러 각지에서 상인, 관광객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일 뿐 아니라 주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아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외지상인, 노점상과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협의 하에 임시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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